분류 전체보기46 지성샴푸 추천_샴푸 유목민이 정착한 [해피터치 천연샴푸] 재구매 이걸 추천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광고도 하지 않고, 판매처도 딱 두 군데밖에 없어서 정말 아는 사람만 아는 샴푸이다. 이번에 재구매를 하려고 "해피천연샴푸"라고 검색을 하니 반려동물🐶 샴푸가 줄줄이 나오더라. 하하. 네이밍 센스가 놀라움을 넘어서 안타깝다. 여차저차 브랜드로 검색하니 샴푸가 나왔다. (관심 있는 사람은 "해피터치 샴푸"로 검색하세용) 제품명의 고비를 넘기고 제품을 보게되면 두 눈을 의심하게 될 것이다. 이게 정말 진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라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지적해야할 지 모르겠는 디자인😁 (촌스러운 초록색 바디, 폰트, BEST 마크, 리본까지) 제가 당장 ppt로 만들어도 이거보다 잘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제발 디자인이랑 이름 좀 바꿔주오... 나랑 오래 함께해줘요. .. 2021. 1. 21. 링티 복숭아 맛🍑 수분 채우기 가능? 솔직한 후기 커피를 마시지 않는 지인에게 몇 번 링티를 카톡으로 선물해준 적이 있다. 정작 나는 마셔보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나도 친구에게 링티를 선물 받게 되었다(!) 😘 "앗, 무슨 택배지?"라고 할 필요 없이 박스에 "링티"라고 적혀있다. 두근두근 박스를 여니 링티 복숭아 맛과 링티 전용 사각 보틀이 들어 있었다. 언제부터 사각 보틀로 바뀌었지? 향수처럼 생겼다. 가볍고, 기존에 동그란 병보다 훨씬 재밌는 디자인이다. 상자에 적힌 내용을 보니 -20도부터 60도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전자레인지 사용은 자제하라고 한다. 최대 60도까지 하니 열탕 소독은 어려울 것 같고... 씻을 때 알아서 잘 씻어야 할 것 같다. 🤣 시키는 대로 해봤다. 1) 생수를 가득 넣어준다. 병에 따로 500ml 눈금선이 없기 때문에 넘치.. 2021. 1. 20. 애플 아이패드 프로4 스페이스 그레이 언박싱_ 2주의 기다림 1월 7일 애플 신학기 포로모션이 시작되는 첫날 아이패드 프로 4를 주문했고 12일에 애플 펜슬과 증정품인 에어팟이 먼저 도착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19일에 아이패드가 나의 두 손에🤲 거의 2주를 오매불망 기다렸다. 간식이 아님에 실망한 고영희들이 떠나고 조용히 언박싱을 시작했다. 한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한 손으로 포장을 뜯었다. 오 이게 뭐라고 재밌다 ㅋㅋㅋ 어느새 집사 뭐하나 감시하러 온 고영희 박스에서부터 영롱하다 💐 다른 언박싱 영상 보면 박스 뚜껑이 잘 안 열리던데 살짝 뚜껑을 벌리니 수월하게 잘 열린다. 스페이스 그레이냐 실버냐. 이것은 이성이냐 감성이냐의 차이입니다. 어떤 결정을 해도 아쉬울 수밖에 없음... 이제 더 이상 실버냐 스그냐의 고민은 필요 없습니다. 그냥 내 것이 최고입니다.. 2021. 1. 20. 2021 LG 그램 17인치 옵시디안 블랙 주문완료 새해 되면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전자제품이 바로 노트북이다. 새 학기=입학생=노트북은 거의 공식 아닌가?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대학생들 역시 온라인 강의로 대부분 수업이 진행되면서 PC와 노트북에 대한 관심이 유독 높았다. 그 영향으로 요즘에는 작은 인치의 휴대성이 좋은 노트북보다 화면이 크고 집에서 거의 데스크톱처럼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들이 인기가 많다고 한다. LG 그램도 2021년부터는 새로 16인치형이 추가 되면서 14, 15, 16, 17인치 모든 라인업이 채워졌다. 색깔도 세 종류나 되더라. 스노우 화이트, 쿼츠 실버, 옵시디안 블랙 그램은 아묻따 화이트!!라고 생각했지만 '변색'이라는 장벽을 넘기가 어려웠다. 😥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고 있.. 2021. 1. 18. 부드럽게 써지는 kaco 카코 젤펜_종이의 사각거림은 덤으로 한 달 전 사은품(?)으로 받은 볼펜이 있다. 하얀색 바디의 젤펜인데 계속 이것만 사용하다 보니 자세히 보면 약간 색이 노랗게 변했다. 아무 생각 없이 책에 줄 긋고, 책 모퉁이에 내 생각을 끄적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펜에 매료되었다. 이걸 쓰다가 다른 걸 쓰면 영 성에 차지 않는다. 젤펜 만의 선명한 잉크의 색깔과 종이의 질감을 느끼게 해 주면서도 부드러운 필기감이 참 좋았다. 무엇보다 글씨가 예쁘게 써지니 만족도 최상. 👍 그리고 바디가 실리콘이어서 손에 착 감긴다. 펜의 앞부분을 돌려서 잉크가 얼마나 남았나 확인까지 할 정도였다. 판촉물의 개념으로 받은 것이어서 이걸 또 어디서 구하나 막막하던 차에 펜에 새겨진 'kaco'라는 글자를 발견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을 해봤더니.... 두둥!!!.. 2021. 1. 18. [책 리뷰] 같은 말이라도 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by.류리나_①) 인생을 바꾸는 말하기 불변의 법칙 남의 말 한마디에 쉽게 상처를 받고 나 역시 무뚝뚝한 말투와 배려가 부족한 말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곤 한다. 그럴 때이면 잠 못 이루며 '왜 그렇게 말했을까?' 하며 뒤척이는 일이 다반사였다. 남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면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 건지 누군가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언제 구매한 것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마 위와 같은 고민을 하던 새벽에 충동적으로 구매했을 것이다. 내 책장에 꽂혀 있는지 대략 몇 년은 된 것 같다. 그러나 사놓기만 하고 읽지는 않았다. 문제의 상황이 지나가면 또 괜찮아지니 말을 잘 하고 싶다는 절실함이 오래 지속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의 나는 여러 경험을 통해 말하기 능력이 level up 되긴 하였다. 날.. 2021. 1. 17.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