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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애플 에어팟 철가루 방지 스티커, 애플펜슬 쌩 펜촉 vs 펜촉커버

애플 신학기 프로모션으로 아이패드를 주문하여

에어팟1세대(추가금액을 내면 상위 버전으로도 구매 가능)를 받았다. 

 

https://everybox.tistory.com/16 👈아이패드 프로 4세대 개봉 후기


2주 정도 걸려 받았던 아이패드와는 달리

에어팟과 애플 펜슬은 주말 포함 6일 만에 받았었다.

 

함께 개봉하고 싶어서 아이패드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고, 그동안 필요할 것 같은 액세서리를 구매했었다. 


참고로!

 

아이패드 프로 4세대의 휨 이슈가 많이 보고되고 있어서 나는 구매일로부터 60일이 되기 전에

애플케어플러스를 신청할 예정! 

신학기 프로모션 기간 안에 신청하면 2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음!

 

아이패드 에어 4는 애플 케어 플러스 가격이 89,000원,

프로 4는 149,000원.

 

애플은 급 나누는 것이 정말 칼 같다. 🤺


 

 

에어팟 1세대는 2세대와 달리 무선 충전이 불가능하지만

나는 무선 충전기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1세대가 더 좋음

(충전기 구매 안 해도 된다~~)

 

에어팟을 꺼내놓은 다음

미리 준비해뒀던 액세서리를 준비한다.

 

액세서리는 모두 쿠팡에서 주문했음

 

* 다퍼남 TPU 투명 실리콘 Air Shell 케이스: 1,960원

* 누아트 에어팟 철가루 방지 스티커 6P, 화이티: 6,000원

 

(최근 들렀던 다이소에서 철가루 방지 스티를 훨씬 저렴한 가격을 팔았던 것으로 기억함.)

 

에어팟에 철가루 방지 스티커를 붙이려는 사람은 케이스를 씌우기 전에 스티커를 붙이자! 😆

케이스를 먼저 씌우고 스티커 붙이느라 용쓴 사람 바로 나야 나 ㅋㅋㅋ

 

에어팟의 첫 느낌을 좀 만끽한 다음에 다른 케이스로 바꿔줄 예정이어서

첫 케이스는 투명의 실리콘 케이스를 Pick!

 

후기를 보니 케이스가 투명한 것을 이용하여

스티커를 붙여서 나만의 케이스처럼 꾸미니깐 예뻤음 👍

(하지만 나는 귀찮으니 pass~~~~)

 

 

ㅋㅋㅋㅋ

오 잘 넣었다-하면서 사진 찍을 때만 해도 뭐가 문제인지 몰랐음

 

저렇게 홈이 파인 부분이 뒤로 가야 하는데 앞/뒤를 반대로 끼워 넣어서

에어팟이 달칵 열리지 않음. 

 

뭐가 문제지? 제품 불량인가? 하다가 뒤늦게 그 사실을 깨달았다. 

 

 

요렇게 끼워줘야 정상!

이제 잘 열리고 잘 닫힌다. 

 

실리콘 케이스의 단점은 에어팟을 넣을 때 실리콘과 에어팟 사이의 틈으로 기포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

마치 액정에 필름을 붙였는데 기포가 제대로 빠지지 않았을 때의 찝찝함 ㅋㅋㅋ

 

하지만 가격(1,960원)을 생각하면 다 용서가 된다.

 

 철가루 방지 스티커는 처음에는 '투명'으로 사려다가 

후기를 보니 스티커 아래에 있는 먼지들이 너무 잘 보인다고 하길래 화이트로 구매했다. 

 

사실 한 번에 붙이기가 쉽지 않은데 6개나 여유분을 주니깐

완벽하게 붙이고 싶은 사람들은 여러 번 시도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뗐다 붙였다 여러 번 시도하고 나서야 그나마 봐줄 만하게 붙일 수 있었는데

다 붙이고 나니 '화이트' 색상인데도 안에 먼지가 보이더라. 🤣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봐야지 보이는 거니깐 그냥 넘어간다.

여분의 스티커가 5장이나 더 있지만 다시 붙이지는 않는다.

(귀찮았던 것 맞음😆) 

 

앞서 말했듯이 나는 애플케어플러스를 적용할 것이기 때문에 필름은 따로 구매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1) 아이패드만의 선명한 화질을 놓치고 싶지 않았고

2) 종이질감 필름을 부착하면 애플 팬슬의 펜촉이 금방 닳고

3) 애플케어플러스를 적용하면 나중에 고장이 나도 5만원에 아이패드를 리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며칠간 필름 없이 사용해서 안 좋은 점은 화면에 지문이 엄청 잘 묻는다는 것😲

아이패드를 끄고 나면 화면이 뿌옇게 변해있다...

 

애플 펜슬은 아무 펜촉도 끼우지 않고 일단 사용해봤는데 확실히 미끄럽다.

필기를 주로 하는 사람들이 웬만하면 종이질감 필름을 구매하려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나는 필기할 일이 많지 않고, 애플 펜슬은 드로잉 할 때만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종이질감 필름에 대한 미련은 쉽게 접었다. 

 

하지만 쌩 액정(노 필름)과 궁합이 좋은 펜촉을 추천 받았다.

요건 또 경험해봐야지!

 

 

 

* PZOZ 애플 펜슬 펜촉 커버 전문가용 소프트: 5,330원

컬러 색상도 있지만 나는 애플 펜슬 본연의 느낌을 유지하고 싶어서 투명으로 구매했다.

 

 

NO 펜촉커버

이건 펜촉 커버를 끼우지 않고 쌩(?) 애플 펜슬로 적어본 안녕하세요. 

굉장히 부드럽고 미끄러워서 손에 힘을 주고 딱딱 멈춰져야 한다. 

 

POZO 펜촉커버

펜촉 커버를 끼우니 어느 정도 마찰력이 생겨서 글씨 쓰기가 편해졌다. 

 

+) 4일 펜촉 커버 사용 후기

이틀째만에 펜촉 커버에 구멍이 났고, 또 이틀째에 두 번째 펜촉 커버에 구멍이 났다 ㅋㅋㅋ

드로잉 연습을 조금 한 것 밖에 없는데?

한 개당 660원꼴인데, 이렇게 빨리 닳는다니....😫

 

그냥 쌩 애플 펜슬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